서울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는 서울특별시 지원으로 청소년 클래식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이에 서대문청소년센터는 청소년을 위한 유익한 클래식 정보를 제공하고, 청소년이 다양한 재능을 뽐낼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 ‘청소년클래식.kr’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사이트에는 클래식 역사와 악기에 대한 학습이 가능하고, ‘클래식 TV’에서 클래식의 다양한 공연과 크리에이터 ‘클래식 읽어주는 남자’,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가 연재하는 재미있는 영상들을 시청할 수 있다. 또한 가수 겸 뮤지컬 배우 ‘테이’, 게임 음악 지휘자 ‘진솔’ 등이 참여한 클래식 멘토링과 예술전공 대학생들이 전하는 클래식 이모저모를 통해 클래식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클래식 영상챌린지’, ‘비대면 체험키트 만들기’ 등 참여 이벤트가 마련돼 있어 유익하고 흥미로운 온라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민찬홍 교수는 “클래식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청소년들이 클래식 음악을 어려워하지 않고 재밌는 문화로써 즐기길 바란다”며 “공연장에 직접 갈 수 없지만, 비대면으로 고 퀄리티의 공연과 유명 클래식 인사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울 강서구에 소재한 공진중학교 폐교부지를 활용해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을 향한 학교의 변화와 삶의 전환'을 이끌기 위하여 2024년 개관을 목표로 『(가칭)에코스쿨(생태전환교육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과 환경부(장관 한정애) 그리고 서울시청(시장 오세훈)은 에코스쿨(생태전환교육파크) 조성의 행‧재정적 협력과 기후‧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18일 서울시교육청에서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 서울시와 함께 협력하여 총사업비 242억원(환경부 70%, 서울시 20%, 교육청 10%)을 들여 기존 폐교시설을 제로에너지건축(ZEB) 등 환경친화적 리모델링을 통해 새활용하고, 탄소저감 숲, 빗물이용-생태연못 등 생태감수성 함양을 위한 다채로운 실외 공간으로 조성하며 폐교부지에서 학생과 시민을 위한 새로운 개념의 교육·문화·휴식 공간으로 재탄생하는 도심형 학교이전적지의 효과적 활용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 학생들의 환경학습권 보장과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환경교육 종합지원을 위해 △생태전환학교, 숲속학교, 탄소중립학교 실현을 위한 컨설팅, 네트워크 구축 등을
협성대학교 IPP센터(센터장 이승영)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0년도 IPP형 일학습병행’ 성과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4년 연속 A 등급을 획득했다.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 36개 운영 대학을 대상으로 △대학의 사업 추진 의지 △기본 목표 달성 △일학습병행 외부 평가 합격률 △훈련 운영 △장기현장실습 취업률 △훈련 유지율 △기업 및 학생 만족도 △전담 인력 고용 유지 및 역량 강화 등을 바탕으로 평가한 결과다. 협성대는 2020년에도 IPP 장기현장실습에서 56개 기업·80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IPP형 일학습병행에서는 15개 기업·학생 30명이 참여했다. 이승영 IPP센터장은 이번 성과에 대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여러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질적인 관리에 좀 더 힘을 쓴 결과인 것 같다”고 말했다.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은 장기현장실습과 일학습병행제로 구분된다. 학생들은 장기현장실습을 통해 산업체 현장에서 4개월간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다. 4개월의 실습 기간은 학생과 기업 모두 서로 검증할 수 있는 시간으로, 실습 후 협의를 통해 채용으로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 기업은 학교와 장기현장실습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2022 개정 교육과정 학생‧학부모 콘서트’를 8월 28일(토)부터 9월 25일(토)까지 전국 4개 권역별로 나누어 개최한다. ‘학생‧학부모 콘서트’는 8월 28일(토), 1차 콘서트를 시작으로 총 4회 진행 예정이며,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많은 학생‧학부모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및 현장-온라인 연계 방식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1권역 ‘학생‧학부모 공감&소통 콘서트’는 대전광역시교육청과 함께하며, ‘미래 교육과 교육과정’, ‘교육과정 개정 추진 방향 이해의 장(場)’, ‘교육과정 개정을 위한 소통의 장(場)’ 등 3부로 구성하였다. 1부에서는 미래교육의 변화와 교육과정 개정 방향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교육 분야 전문가를 모시고 교육과정 개정 추진 방향과 관련된 각 권역별 주제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서 국민과 함께하는 미래형 교육과정 추진 방향 및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국민들의 의견을 담은 안내 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교육과정 정책 및 개정 방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교육부 관계자가 참여하여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주체와 함께 2022 개정 교육과
강원도교육청은 저출생에 따른 지속적인 학령인구 감소로 현재 148,641명인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수가 오는 2022학년도에 147,419명으로 1,222명(0.8%)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2022~2026학년도 중장기 학생 추계’에 따르면 이 같은 학생수 감소 추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5년 후 2026학년도에는 134,630명으로 올해 대비 14,011명(초등학생 11,950명 감, 중학생 858명 감, 고등학생 1,203명 감)이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초등학교 학생수와 학급을 살펴보면 현재 72,377명인 학생수는 2022년에 72,054명으로 323명이 감소할 전망이다. 2023년까지는 현재 대비 감소율이 0.4%~2.5%로 다소 완만한 추세를 보이지만, 2024년부터는 올해 대비 누적 감소율이 7.1%~16.5%에 이르는 등 가파른 감소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었다. 그동안 강원교육청이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감축을 추진해 온 학급당 정원은 교육부의 내년도 초등교원 감축 예고로 시(동)지역은 올해와 같은 26명을 유지하며 기타지역만 24명에서 23명으로 1명 줄일 예정이다. 한편 적정규모 학교 육성 계획에 따라, 학생수가 감소하는 분
전라남도교육청이 결원대체 직원 등에게 지급할 2022년도 생활임금을 정부 최저임금보다 3.8% 많은 시급 9,500원으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24일 오후 ‘제2회 생활임금위원회’를 열고 2022년도 생활임금을 전년(9,220원) 대비 3% 인상된 9,500원으로 심의·의결했다. 전남교육청은 노동자가 가족을 부양할 수 있고, 교육·문화 등 각 분야에서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유지하며 실질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2021년 5월 전라남도교육청 생활임금조례(2020. 5. 14.)를 제정하고 생활임금제도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전남교육청은 이날 회의에세 정부 최저임금, 재정상태, 코로나19 상황, 소비자물가 예상상승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2년 생활임금을 9,500원(시급)으로 결정했다. 이는 2022년 정부 최저임금 시급 9,160원보다 3.8%(월 7만 1,060원)가 많은 금액으로 교육공무직원 결원대체 등 1,000여 명이 생활임금 혜택을 받게 된다. 장석웅 교육감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위기상황 극복과 우리 교육가족이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생활임금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도내 고등학교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1 경기꿈의대학 2학기 수강 신청’을 받는다. 이번 경기꿈의대학은 학생이 대학ㆍ기관을 찾아가 수강하는 방문형 808개, 대학ㆍ기관 소속 강사가 지역 지정 시설로 찾아가 강의하는 거점형 1,064개, 실시간 쌍방향으로 운영하는 온라인형 90개 등 총 1,962개 강좌를 96개 대학과 33개 공공ㆍ전문기관 등 129기관이 운영할 예정이다. 2학기는 9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8주간 17차시로 운영한다. 무료 수강이 원칙이며 수강 선택 범위를 넓히기 위해 토요일에 운영하는 강좌도 개설한다. 개설 강좌 영역은 예술체육 21.3%, 사회과학 18.9%, 인문학 17.0%, 공학 10.6%, 경영 9.8%, 자연과학 6.7%, 의학ㆍ간호ㆍ약학 6.6%, 정보통신 3.5%, 멀티미디어 3.0%, 기타 2.6% 등이다. 수강 희망 학생은 경기꿈의대학 홈페이지(http://udream.goe.go.kr)에서 1인당 최대 3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온라인형은 1강좌만 신청 가능하다. 신청 결과는 1차 9월 3일, 2차 8일, 추가 10일 등 세 차례에 걸쳐
서울 소재 여자 중·고등학교 가운데 속옷 규정이 있는 학교 31개교가 올해 연말까지 규정을 개정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속옷 규정이 있는 관내 여자 중·고교를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실시한 특별컨설팅 1차 컨설팅을 진행하고 이같이 조치할 예정이라고 지난 23일 밝혔다. 속옷 규정이 있는 여자 중·고등학교 31개교 대해 컨설팅을 실시한 결과, 7월 말 기준 속옷, 양말 등 색깔 규정을 삭제 또는 제·개정한 학교는 6개교이며, 25개교는 연말까지 제·개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1차 특별컨설팅에 이어 8월 16일부터 2차 특별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2차 특별컨설팅 대상은 학생생활규정 점검 결과 컨설팅이 필요한 남녀공학 중·고등학교 21개교이며, 속옷 등 복장의 과도한 규제에 대해 시정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2차 특별컨설팅은 2021년 9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컨설팅 실시 이후 모니터링을 통해 시정되지 않은 학교에 대해서는 직권조사를 하여 이행을 강제할 방침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018년 ‘서울학생 두발 자유화’와 2019년 ‘편안한 교복 공론화’, 2021년에는 속옷 규정에 대해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자기결정권과 개성을 실현할 권리 보장을 위해 노력하였
문화체육관광부는 ‘2021 60+ 책의 해’를 기념해 8월 20일 오후 2시 서울 홍대입구역 근처 한빛미디어 리더스홀에서 ‘어르신(시니어) 출판시장의 오늘과 내일’을 주제로 제2차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021 60더하기 책의 해'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watch?v=_bDT8Hdn5s4)에서 생중계되며, 사전 등록을 하지 않아도 누구나 볼 수 있다. ‘60+ 책의 해’ 토론회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고령자의 독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사회적으로 공론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표정훈 출판평론가의 사회로 어르신 출판시장의 현황과 중요성을 살펴보고, 어르신 출판시장의 활성화 방안과 어르신 독자 개발을 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대해서도 다룬다. 고령층 출판시장의 오늘과 내일을 고찰하기 위해 ▲ 책과사회연구소 백원근 대표가 <어르신(시니어) 출판시장의 현황과 과제>를, ▲ 다산북스 신사업본부 김상윤 본부장이 <고령자 친화적 출판의 가능성을 찾아서>를, ▲ ‘백화만발’ 어르신(시니어) 그림책 연작의 기획자인 백화현 독서활동가가 <
경상남도교육청은 올해 처음으로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성별영향평가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펼치는 여러 정책이나 사업에 나타나는 성차별적 요소를 제거하고, 남녀에게 공평한 혜택을 주는지 평가해 양성평등정책이 정착되도록 하는 제도를 말한다. 성별영향평가위원회는 지난 7월 제정된 ‘경상남도교육청 성별영향평가 조례’ 등에 근거한 법정위원회로, 성별영향평가 제도의 운영과 개선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기능을 한다. 황재은 도의원을 비롯한 8명의 외부위원과 당연직 내부위원 3명을 포함한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지난 19일 개최된 회의에서 경남성별영향평가센터가 추천한 사업과 교육청의 성인지예산 사업을 심의하여 총 10개를 2021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 선정사업은 △교육정책홍보 △학부모교육 및 소통 활성화 △행복교권드림센터 운영 △유치원 교원 연수 △탈북학생 지원 △학생상담활동 지원 △배움터지킴이 운영 △학교흡연예방 교육 △성폭력예방 및 양성평등교육 활성화 △평생학습프로그램 운영 사업으로, 성별 통계 구축이 필요하거나 성별에 따른 정책 수요 분석이 필요한 사업, 성평등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들이다. 경